미국육아1 미국 보스턴, 임신 출산 일기 첫번째 무계획 속에 계획 연애를 시작했을때 남편은 아이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었다. 그리고 나는 20살부터 애기가 '가지고' 싶어서 결혼을 하고 싶던 사람이었다. 애기들이 너무 귀여우니까 가지고 싶었다. 10년정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다가 남편을 만났는데 단순히 아이는 내 삶에 부담스럽다는 이유 뿐만이 아니라 그 아이를 생각해서 낳고 싶지 않다는 의견이 내게 매우 굉장히 엄청나게 충격적이 었고(인생을 살면서 주변에 행복한 삶을 산 사람이 몇 명이었냐는 질문이 굉장히 충격이었다. 가난하지 않아도 나도 힘들었고 내 친구도 힘들었고 남편도 여태 힘들었는데 우리 애는 안힘든 삶을 살 수 있을까) 1-2년 그런 생각을 같이 해보다 보니 나도 이렇게 힘든 세상에 내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 2022.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