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약2 미국 보스턴 임신생활, 18주 첫 태동, 19주 정밀초음파(Anatomy Scan) 입덧도 줄어들고 배는 점점 나오고는 있지만 매일매일 얘가 잘있나? 하는 생각이 드는 임신 초중기간. 미국병원은 너무 태연하고 조금 몸이 힘들면 애가 잘 있나 하는 걱정과 궁금함이 생긴다. 태동이라도 주기적으로 느끼면 안정이 될거같은데. 초산인 경우는 보통 20주이후에, 마르거나 경산부는 더 빠르게 태동을 느낀다고 한다. 그리고 정~말 예민한 사람은 12-13주에도 태동을 느낄수 있다던데 나는 초산이고 예민한 사람도 아니고 아주 마른편도 아닌데 13주 즈음부터 내가 옆으로 누워있을때 배를 만지면 가끔 뭔가 알사탕만한게 뱃속에서 꾸물거리는 느낌을 받았었다.(자궁수술로 자궁벽이 얇아서 그런가?) 그게 태동일까 하고 배에 손을 계속 대고있었는데 그런 긴가민가하는 간혹 느껴지는 알사탕의 움직임 말고 18주에는 정.. 2022. 4. 5. 미국맘 16주 정기검진, 약해지는 입덧, 환도선다 16주 정기검진에서는 초음파는 없고 심장소리만 확인했다. 11주에 했던 유전자 검사결과는 문제될게 없어보인다며 everything looks good이라고 했다. 난 백신도 그사이에 맞았다고 닥터 한테 알려주고, 또 여행을 준비중이 었는데 5시간 비행을 해도 되는지, 바하마가 지카바이러스 위험지역은 아닌지 물어봤는데 그정도는 가도 된다며 대신 버그 스프레이를 뿌리고 비행동안 피가 잘 안통할수 있으니 스트레칭만 자주 일어나서 하라고 했다. 심장소리 확인하는거 외에는 굳이 병원까지 가야했나 하는 생각도 들게하는 정기검진이었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입덧약을 먹고는 있지만 조금씩 나아지는거 같기도 하고 정말 싫었던 고기가 갑자기 먹어보고 싶기도 하면서 입덧이 이제 없어지는건가? 약을 좀 줄여볼까? 하는 생각이 .. 2022.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