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주 제왕1 미국맘 임신일기, 37주 계획 제왕절개 아침 8시 수술예정이라 6시까지 병원으로 오라고 해서 새벽부터 일어나 짐챙겨서 나가는데 마치 캐리어끌고 공항가는 느낌. 집에서 수술준비로 특별히 한것이라고는 샤워 마지막에 Hibiclens로 몸 클렌징하고 로션바르지 않은것이 전부인듯. 아침 8시수술이라 밤 12시부터 금식하라고 했는데 원래 안먹는 시간이라.... 병원도착해서 입원복으로 갈아입고 태동스캔하면서 누워있으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서 인사를 한다. 안녕 나는 이번에 어시스트 할 닥터 누구야. 안녕 나는 여기 준비실에서 도와줄 널스 누구야. 안녕 난 그냥 수술 참관하러온 하버드 학생 누구야. 안녕 나 마취 어시스트 누구야. 그리고 수술 직전에 담당 닥터가 와서 인사하고 좀 더 자세히 수술과정에 대해 한번 더 말해주고 수술방 준비가 다 됬다고 가자.. 2022.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