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많이 쓰는 임신 앱 추천

임신을 확인하고 임신주수에 따라 몸에 어떤 변화가 있고 아기도 어떻게 자라는지 알아보기 위한 앱을 알아봤는데 미국에서는 What to expect이라는 앱을 많이 쓴다고 하길래 7주차부터 쓰기 시작했다. 

7주차 블루베리만했던 발렌이는 지금 19주차 망고만해졌다.

마지막 생리일을 기입하면 예정일이 나오고 나같은 경우에는 원래 예정일이 11월 4일이었는데 첫번째 초음파에서 아기크기를 확인한 결과 예정일이 11월 18일로 미뤄져서 세팅에 가서 예정일을 따로 바꿨더니 2주 앞으로 다시 돌아왔다. 

한국어도 된 어플도 있지만 영어로 보는게 산부인과에서 쓰는 용어들도 더 익숙해질겸 해서 좋고 매주 어떤 변화가 있는지 입덧, 두통, 요통 등 주수별로 알려주는 증상들이 나랑은 딱 맞아떨어져서 매주 확인하고 있다. 

이제 귀도 다 생겨서 남편 목소리도 들을 수있다고 남편한테 알려주기도 하고, 여름인데 왜 이렇게 코가 건조하지?했었는데 그것도 호르몬의 영향이라는 것도 알게되고 또 모든 산모가 다르지만 몇몇 예시를 보여주면서 몇주차 배크기를 보여주는 것도 내 배크기가 정상인지 4개월밖에 안됬는데 이렇게 배가 나오나? 하는 의문도 잠재울수 있고 이런 병원에서 얘기하지 않는 소소한 것들을 알게되서 좋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캘린더 뷰가 없어서 캘린더를 확인해야 될 땐 원래 생리앱으로 사용하고 있었던 핑크다이어리로 보고 있다. 예를 들면 7월 셋째주에 여행을 가고 싶은데 그때 주수가 어떻게 되는지 22주에서 26주 사이가 언제인지 좀 더 편하게 확인 할 수 있다.

그리고 나는 36-37주 쯤 수술을 하기로 했는데 (자궁근종술 이력으로 인한 메디컬이슈로 수술필요) 언제가 36-37주인지 확인할때도 달력으로 보는게 편했다. 다만 핑크다이어리도 엄마와 아이 상황을 알려주고 병원, 초음파 기록 등 다른 여러 기능이 있는데 본인인증이 불가한 나로써는 쓰지 못하는 기능이라ㅜㅜ달력보는 용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구글플레이용 What to expect

 

Pregnancy Tracker & Baby App - Apps on Google Play

앱스토어용 What to expect

‎Pregnancy & Baby Tracker WTE

구글플레이용 핑크다이어리

여성생리달력 1위 핑크다이어리 - 피임 생리 가임기 배란일 임신 - Google Play 앱

앱스토어용 핑크다이어리

‎핑크다이어리 Ping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