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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임신13

미국맘 16주 정기검진, 약해지는 입덧, 환도선다 16주 정기검진에서는 초음파는 없고 심장소리만 확인했다. 11주에 했던 유전자 검사결과는 문제될게 없어보인다며 everything looks good이라고 했다. 난 백신도 그사이에 맞았다고 닥터 한테 알려주고, 또 여행을 준비중이 었는데 5시간 비행을 해도 되는지, 바하마가 지카바이러스 위험지역은 아닌지 물어봤는데 그정도는 가도 된다며 대신 버그 스프레이를 뿌리고 비행동안 피가 잘 안통할수 있으니 스트레칭만 자주 일어나서 하라고 했다. 심장소리 확인하는거 외에는 굳이 병원까지 가야했나 하는 생각도 들게하는 정기검진이었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입덧약을 먹고는 있지만 조금씩 나아지는거 같기도 하고 정말 싫었던 고기가 갑자기 먹어보고 싶기도 하면서 입덧이 이제 없어지는건가? 약을 좀 줄여볼까? 하는 생각이 .. 2022. 4. 3.
미국맘 아기 유전자검사(Prenatal Genetic Screening Tests) 11주차에 병원에 가기전에 아기 목투명대 검사(NT scan)를 한다고 들었던거 같아서 물어보니 이 선생님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면서 내가 나이가 아주 많은 것도 아니고(33살) 테스트를 했다가 수치가 애매하게 나오면 그 수치가 꼭 기형과 연관되지도 않은데 더 정확해 질때까지 너무 걱정만 많이 하기때문에 하고 싶으면 해주겠지만 자기 의견은 그렇다고 말해주었다. 아기 목 투명대 검사는 초음파로 아기 목부분 사이즈를 재는건데 그걸로 다운증후군 의심을 한다고 하던데, 그대신 유전자검사를 하면 여러 염색체 이상 여부를 확인 할 수있고 다운증후군도 이걸로 알 수 있다고. 남편도 나도 그러면 굳이 NT스캔을 하지말고 유전자 검사만 받는게 낫겠다고 생각해서 NT스캔은 패스했다. 충격적이 었던 사실은 아기 유전자를 어.. 2022. 4. 3.
미국맘 11주차 정기검진 첫 전화검진(7주), 첫 초음파(8주), 그리고 11주차가 되서야 진짜 주치의를 처음 보는 정기검진이 있었다. 초음파 했었던 Beth israel 건물의 다른 층에 Mimi Yum 선생님 오피스가 있고 매 Trimester당 한번씩(COVIDㅜㅜ) 남편이랑 방문 가능하다고 해서 같이 올라갔더니 남편이랑 같이온거에 대해서 전혀 신경쓰지 않고 대해줬다. 간호사가 먼저 체중 혈압을 재고 방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주치의가 들어오는데 40대정도로 보이는 여자선생님인데 정말 너무 친절하시다. 이런저런 내가 가지고 있는 메디컬이슈들에 대해서 얘기하고, 입덧은 어떤지 입덧약을 어떻게 먹어보라고 하고, 남편은 코로나 백신을 맞았는데 나도 맞아야 하나 Brigham and women’s에서도 백신 맞는게 코로나 걸리는거보다.. 2022. 4. 3.
미국 보스턴 8주차 제대로 된 첫 Ultrasound Beth israel에 처음가는날 정기검진하는 병원에서 출산까지 하는 한국이랑은 다르게 미국에서는 보통 검진하는 오피스는 따로 있고 출산때만 가는 병원이 있다. 내가 다니는 병원은 닥터 개인만 있는 오피스는 아니고 베스 이스라엘 소속 닥터들 오피스가 같이 있는 건물로 보스턴 롱우드 메디컬센터 쪽에 출산하는 병원이랑도 가깝게 위치해있다. 담당 닥터랑은 전화로 얘기를 한번 했고 8주차 울트라사운드를 하기위해 병원에 갔다. 브리검우먼즈 병원에서 울트라사운드를 한번 하긴했는데 기계가 포멀한게 아니라서 정확하지 않으니 조만간 다시 예약잡아 포멀한 울트라사운드를 하자고 했었는데 그사이에 병원을 바꿔서 포멀한건 베스이스라엘에서 하게됐다. 베스이스라엘은 코로나시즌이라도 남편이 함께 병원에 총 3번(trimister당 .. 2022. 4. 3.